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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면민 마음에 한가위 보름달이 떴어요! [읍면소식]
  • 작성자 : 김애진 | 작성일 : 2011.09.14 10:43:40
  • - 추석을 맞아 용산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돕기 바람 일어
    - 2011. 9. 5 ~ 9. 9 동안 20여개 기관·사회단체 및 개인의 자발전인 성품 기부
    - 6백만원 상당 현금과 생필품 전달해 지역에 훈훈한 감동 전해


    한낮에 땡볕은 여전하지만 제법 여문 벼이삭 위로 날아다니는 잠자리 떼가 가을을 알리는 9월! 긴 여름을 보내고 한 숨 돌리고 나니 어느새 한가위가 코앞이다.
    예년보다 잦은 폭우와 무더위로 농가의 한숨이 늘어나는 때이지만 그렇게 걱정할 농사가 있는 것마저 부러운 이들이 있다. 바로 우리 홀로 사는 노인들과 중증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이 그들이다.
    평소에는 느끼지 못한 외로움이 더 커지는 명절, 이들에게 따뜻한 한가위를 선물하기 위해 용산면 기관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9월 5일부터 5일간 20여개 기관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품을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용안새마을금고·용산파출소·용산농업협동조합 3개 기관을 비롯해 용산면번영회·바르게살기협의회·농업경영인회·번영회·이장자치회·새마을협의회·농민회·중앙경로당 등 사회단체 20여개와 개인들은 저마다 현금과 백미, 생필품 등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을 찾았다.
    거동이 불편해 요리조차 할 수 없는 이들에게 열무김치와 과일, 떡은 물론 용산에서 생산한 햅쌀과 각종 주전부리를 들고 40여 가구를 방문하는가 하면 면사무소를 찾아 봉투 하나 건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둘러 돌아가는 이들도 있었다. “얼마 되지 않은 거라서 내밀기도 거시기 하구마!” 좋은 일에 참여하려고 벌초를 하다가 뛰어왔다는 한 사회단체장은 머리를 긁적이며 봉투를 내밀기도 했다. 모두가 즐거워야 할 명절에 오히려 더 큰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을 위해 기꺼이 작은 정성을 모은 이들의 선행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직접 담근 김치, 논밭에서 갗 수확한 과일과 곡식을 한 아름 들고 집집마다 찾아가는 이들의 얼굴은 누구보다 밝았다.
    “따뜻한 떡 하나 드시고 그렇게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뵈니 오히려 가슴이 뭉클하네요. 이번 추석뿐만 아니라 매 명절 때마다 이 아름다운 나눔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어르신의 손을 꼭 잡은 기부자들의 얼굴에도 따뜻한 선물을 받고 눈물을 글썽이는 이웃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그치질 않았다. 올해 한가위는 보름달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지만 용산면 주민들의 마음에는 너도나도 크고 둥근 달이 둥실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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